홍콩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최고의 선택

유니월드 | 2016.01.12 12:02 | 조회 3982




앤서니 청(Anthony Cheung) 홍콩교통주택부 장관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물류, 해운 중심지인 홍콩을 잘 활용해 동남아시아, 아세안지역은 물론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물류의 중심지 홍콩은 한국 기업의 성공적 파트너


과거부터 홍콩은 국제 해운·물류 비즈니스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해운·물류서비스분야에서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의 전자상거래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에 의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앤서니 청 장관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홍콩의 물류 인프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청 장관에 따르면 세계 화물물동량 1위를 자랑하는 홍콩국제공항은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제3활주로를 건설할 계획이고 홍콩항은 화물 처리량을 늘리고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입항할 수 있도록 쿠이칭컨테이너터미널의 수심을 17.5m까지 증설할 계획입니다.


 특히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세계 최대의 교량 강주아오대교를 건설 중으로, 이 대교가 2017년 완성되면 홍콩국제공항에서 주하이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의 4시간에서 45분으로 기록적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앤서니 청 장관은 홍콩은 지리적 이점을 갖춘 것은 물론 끊임없이 물류 인프라를 보완·개선·확충하고 있는 곳이다. 선진적인 홍콩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최상의 복합운송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국의 일대일로정책과 한중 FTA 체결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많은 한국 기업들이 홍콩의 종합적인 물류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남국시장을 위한 최고의 관문


윌리 린(Willy Lin) 홍콩선부위원회 회장 역시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이라며 홍콩은 이용자가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홍콩을 통한 중국 수출은 성공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생산비용이 급상승함에 따라 제조업자들은 생산 비용이 더 저렴한 국가로 이전 혹은 부분 이전을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공급망은 지리적으로 더 남쪽 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며 더욱 확대되고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윌리 린 회장은 홍콩이 그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중국은 크게 북중국과 남중국으로 구분 됩니다. 다수의 다국적기업들은 북중국과 남중국에 별개의 지역본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남중국시장 전체를 위한 최고의 관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홍콩 전체가 자유무역지대라서 보세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시아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홍콩은 인도차이나 지역에 대한 가장 빈번하고 복합적인 피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화물운송공항인 홍콩국제공항을 보유해 모든 아시아시장과 유용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대다수의 주요 물류기업이 홍콩에서 활동 중이며 언제든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윌리 린 회장은 홍콩 주재 화물주선업체만 1,500곳 이상이며 한국-홍콩 노선 상 제3자 물류회사는 100곳 이상이다. 범한판토스, DHL, TNT, 쉥커, 케리로지스틱스, HMM, 남성, 한진, 파이오니어, 흥아, 시노코, 동남 등의 기업이 홍콩에서 활동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윌리 린(Willy Lin) 홍콩선부위원회 회장은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이라며 홍콩은 이용자가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홍콩을 통한 중국 수출은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 홍콩의 역할과 기능 강화할 것


프랭키 윅(Frankie Yick) 홍콩물류산업발전소위원회 위원장은 홍콩은 전략적 위치, 세계적 사회기반시설과 물류기반시설,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인력, 빠르고 투명한 통관절차, 청렴한 정부, 자유무역항, 간단하고 낮은 세금체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품질 보장과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국의 긴밀한 동반자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랭키 윅 위원장은 홍콩은 중국과 2003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으며 중국 본토로의 수송과 물류분야에서 서비스 제공자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외국기업은 홍콩에 회사를 설립하거나 홍콩기업과 동업함으로써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국이 제13차 국가 5개년 계획을 통해 홍콩 고유의 장점을 키우는 데 전력 지원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해외 문호개방에서 홍콩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한다고 발표해 홍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홍콩 수출입의 약 70%는 중국으로부터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홍콩의 많은 전문가들은 홍콩의 싱글윈도우시스템(single window system, 통관단일창구시스템)을 중국과 연계시켜 홍콩이 국제무역의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윅 위원장은 홍콩이 보유한 화물취급을 위한 기반시설과 파이낸셜 시스템을 싱글윈도우-ITDS(국제무역데이터시스템)’와 결합시켜 전 세계 무역인들이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물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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